한마디 제안

식당

감골식당 채식 중간 메뉴품절

작성자
이웅섭
작성일
2016-06-22
조회
933
수고하십니다. 상당히 불쾌하고 속상하여 학교생활 10년만에 생협 사이트 가입해서 글 남깁니다.

저는 채식뷔페가 음미대식당에 있던 시절부터 채식뷔페를 애용하여 종종 점심식사를 하는 대학원생입니다.

저는 인터넷상 식단을 확인하고 이용하는데 제가 있는 곳은 채식뷔페에서 조금 멉니다.

그리고 보통 오전의 일정이 12시 반이 넘어서 끝납니다. 채식뷔페를 이용하려면 20분정도 걸어서 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뉴가 품절된 날이면 힘이 빠지는데, 문제는 이게 한두번의 일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몇번은 그냥 먹었는데,

12시 50분~1시 5분정도에 도착을 하는데 지난주 수요일에는 버섯된장덮밥의 소스가 품절되더니 오늘은 강된장취나물밥의 강된장이 품절되었습니다.

아주머니께서 품절되어도 그냥 먹으라는거 생협에서 학생들 상대로 한두번도 아니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그냥 환불받고 돌아갔습니다.

요리나 반찬류가 품절되면 만들 재료가 부족하겠거니 그리고 대체할 메뉴가 있을텐데 이해라도 하겠습니다.

하지만 메뉴중에 덮밥이나 비빔밥류에 들어가는 소스류는 대체 불가능 한데 이게 중간에 품절되면 이건 식사하러 오는 사람을 우롱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채식뷔페는 식당 이용시간이 짧아서 1시 40분이면 싹 치워버리는데 메뉴가 1시에 품절되면 이후에 오는 사람이 어찌합니까?

제가 종종 농생대 두*미담도 이용하는데 두*미담도 간혹 메뉴가 떨어질 때가 있지만 대체 메뉴를 즉각적으로 내놓고 점심시간을 2시반까지 운영하므로 조금 늦게가도 메뉴가 없어질 일이 별로 없습니다.

1시 40분에 칼같이 닫는거도 이해하겠는데 부디 덮밥이나 비빔밥류에 들어가는 소스류를 넉넉하게 준비해주세요. 이게 한두번도 아니고 속상한데 채식뷔페를 운영하시는 분들의 안일한 태도에 또 불쾌합니다. 감골식당 채식뷔페 배식 운영을 좀 넉넉하게 해주시길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