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간 급식 등 식당 업종에 근무하는 조리사와 조리원의 구인난이 계속되던 중 코로나19를 거치면서 더욱 심화되어 우리 조합뿐만 아니라 동종업계 모두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구인난이 심화되다 보니 동종업계 간 인력 이동도 많아지면서 우리 조합 조리사 여러 명이 이직을 하는 상황도 발생되었습니다. 상시 채용으로 인력을 충원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코로나19 기간동안 식당 종사자들이 배달 또는 요양보호사 등 다른 업종으로 이탈하면서 구인이 매우 힘든 상황입니다. 현재 식당별로 결원이 있는 상태라 식당 운영 형태를 변경하는 등 다방면으로 대응하고 있으나, 식당 전체 코너를 운영하기에는 무리가 있어 축소 운영은 불가피합니다.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불편을 다소나마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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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대부분 대면강의로 전환됨에 따라 통학하는 학생 수도 많아지고, 학생식당 혼잡도도 높아졌습니다. 그럼에도 농생대 식당 등 일부 식당은 코로나로 이용 학생 수가 줄어들면서 함께 감축한 메뉴 수를,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원복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혼잡도는 더욱 심해지고, 식사시간에 대기 시간도 길어지는 문제가 있습니다.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도, 학교의 대면수업 지침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복귀한 만큼 식당 운영도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검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