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1, 302동에서 학교를 다니는 학생입니다.
최근의 302동 생협 식당에 대해 건의를 드리고 싶은데 마땅히 글을 작성할 곳이 없어 여기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글을 작성해야하는 적당한 장소가 있으면 답글로 알려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제가 학교 안의 다른 생협 식당에서도 밥을 종종 먹었었는데, 다른 식당에 비해 302동 식당에 유독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302동 식당은 위치 특성상 302동 식당의 메뉴가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다른 식당에서 밥을 먹기 어려운 학생들이 많습니다. 근처에 샤반이나 두레미담 비비큐카페 라운지오와 같은 외주 식당도 없구요. 학교에 똑같은 등록금을 내고 똑같은 금액으로 밥을 먹게 되는데, 302동이 다른 생협 식당에 비해 부족한 점들이 많이 보여 아쉬웠습니다.
1. 뚝배기 메뉴가 없습니다.
2. 밑에서 리필이 되는 메뉴가 여기서는 리필이 되지 않습니다. 일단 오리불고기 메뉴의 리필이 되지 않습니다. 어떤 학생식당에서는 오리불고기가 리필이 된다고 알고 있는데 사실이 아니라면 알려주세요.
3. 이른 시간에 수량이 떨어져서 다른 메뉴로 나옵니다. 점심 시간 메뉴 같은 경우 2시까지 식당이 운영되는데 메뉴가 괜찮은 날은 12시에도 수량이 떨어진 적이 있었습니다. 수량이 떨어지면 제육덮밥이나 불고기로 교체되어 나오는데 이런 일이 너무 빈번한 것 같습니다. 적지 않은 인원이 있는 곳인데 넉넉하게 예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4. 메뉴가 계속 비슷하게 나옵니다. 사실 이 글을 쓰게 된 결정적 이유는 4번인데요. 다른 식당에 비해 메뉴 다양성이 떨어져서 그런 것 같은데, 고등어자반구이, 오뎅탕, 불고기 등등 자주 메뉴가 있습니다. 따로 메뉴가 뭐가 나왔는지 모아놓지 않아서 수치로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특히 메뉴 구성에 신경을 써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